'트레바리 [DX] 컨퍼런스'의 첫 강연 [디지털 시대의 변화하는 교육, 그 안의 변하지 않는 가치]

일시 : 21.11.17 

주제 : [디지털 시대의 변화하는 교육, 그 안의 변하지 않는 가치]

연사 : 최유진 (클라썸 부대표) 

 

 

주관적인, 강연 요약

 

1. 블렌디드 러닝의 핵심은? 

블렌디드 러닝의 핵심은 교사가 'educator' 가 아닌 'facilltator' 가 되는 것 

 

여기에서,

educator 는 '지식' 이 '한 명의 교사 를 통해서만' '전달' 되는 것.

facilitator 는 '배우는 과정' 을 '함께' '만들어 나가는 것'. 

 

즉, 

'학생' 이 배우게 되는 통로는 1) '선생님' 으로부터도 배우면서 동시에, 1) '동료 학생' 으로부터 배우게 된다. 

'선생님' 의 역할은 1)'지식 전달' 뿐 아니라, 2) '학생 끼리 서로 지식을 배울 수 있게 도움' 을 줘야 한다. 

 

 

Cf. 블렌디드 러닝 이란? 

▪ 혼합형 학습(Blended Learning, 블랜디드 러닝)은 두 가지 이상의 학습방법을 결합하여 이루어지는 학습이다. 일반적으로는 온라인 학습과 면대면 학습이 혼합된 학습을 가리키는 경우가 많다. (출처 : 위키 백과) 

▪ https://www.eduinnews.co.kr/news/articleView.html?idxno=29521 

[에듀인 제안] 한국형 블렌디드 러닝 모델을 찾아라 - 에듀인뉴스(EduinNews)

 

2. 블렌디드 러닝의 유형별 기준 

교사가 'faciltator인 블렌디드 러닝이 뭔데? 어떻게 구현할 수 있는데? 잘 이루어지고 있나?' 를 보려면, '기술, 시간, 공간, 교수법' 의 측면에서 살펴볼 수 있을 것 같았다. 

 

 

▪ 기술 : 기술이 얼마나 집약적으로 활용되고 있는지를 본다. 

▪ 시간 : 학생들이 '실시간' 으로 수업에 참여하는가. 각자 편한 시간에 독립적으로 참여하는가.  

▪ 공간 : face to face 로 진행이 되는가. 가상공간에서 진행이 되는가. 

▪ 교수법 : 지식 전달 위주인가. 아니면, 1) 토의 2) 과정 3) 참여를 중시하는가. 

 

 

3. 이러한 교육의 가치(블렌디드 러닝) 를 실현하기 위해서 기술은 무엇을 할 수 있는가. 

 

▪ 휴먼 터치 기반의 기술 : personalized learning system

     ▫ 개인별로 필요한 지식이 다르니 > 그걸 알려줄게 (Tailored) 

     ▫ 이해를 잘 못 한것 같으니 > 네 속도에 맞춰서 알려줄게 (one's pace)  

 

▪ 무지막지한 데이터 수집 ex) 중국 AI 수집 사례 : 아이들 뇌파를 보고 > 조는지, 집중하는지를 본다. 

https://youtu.be/JMLsHI8aV0g

 

▪ 클라썸

     ▫ 카카오톡의 UI 를 도입 > 실시간으로 질문하고, 익명성을 보장 > 질문 및 커뮤니케이션 횟수 증가 

     ▫ 텍스트 기반의 기술. 

     ▫ 메타버스 변화에 대응하여 '게더 타운' 과 협업하여 '시각', '청각' 기반으로 커뮤니케이션 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.  

     ▫ 메타버스 4가지 유형(이게 정답이라고 생각하진 않는다.) 안에서, 현재 어디에 적응해서 서비스를 하고 있는 걸까? 

 

 

4.  기타 

▪ 메타버스가 뜨는 이유? 

     ▫ '현실 제약' 이 있음 > 그걸, 대신 할 수 있는 곳! 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ex) BTS 메타버스 공연. 트래비스 스콧

    https://m.post.naver.com/viewer/postView.nhn?volumeNo=31145894&memberNo=28980604 

트래비스 스콧 ‘포트나이트’ 콘서트 수익 2,000만 달러, 실제 공연 수익의 10배

     

5. Q&A 

▫ 기술의 발달에 따른 교육 격차 (세대간, 빈부간) 질문이 나왔다. 솔직히, 이 부분은 생각해보지 못 한 부분이 많다. 확실히, 반성하게 되는 부분이 많다. 

 

6. 시사점 

▫ 말로만 해서는 모른다. 포트나이트, 게더타운, 클라썸 해봐야 한다. 

▫ '교육의 가치' 는 무엇이고, '어떤 문제점' 이 있고, '기술이 무엇을 해결할 수 있는가.' 에 대한 접근이 명확하다. 이 부분이 인상 깊다. '기술' 이외에, 내가 전달할 수 있는 '가치' 는 뭘까. 고민하게 된다. 

▫ 3D 배경 모델러로써, 교육자분들의 요청을 받게 된다면 무엇일까? 어떤점에서 선제 대응할 수 있으려나? 시각적으로 설명이 필요한 원화? 체험학습? 과학? 별자리? 식물을 자르면 거기에 줄기가 있다는 것? (너무 피상적이고, 지엽적이라는 생각이 든다.) 

▫  조금 더 핵심적이고, 깊은 내용을, 빠르게 알고 싶다.